19일까지 마을회관·영농현장 등 순회 의견 수렴



 박동철 금산군수가 소통과 화합의 군정실현을 위한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박 군수는 오는 51910일 동안 각 읍면사무소 및 마을회관, 영농현장, 기업체 등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일정은 5일 금성면을 시작으로 6일 제원면, 7일 부리면, 8일 군북면, 12일 남일면, 13일 남이면, 14일 진산면, 15일 복수면, 18일 추부면 19일 금산읍 순으로 일정을 잡았다.
박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절반을 넘긴 민선 5기에 대한 성과와 방향을 설명하고 토론 중심의 격의 없는 대화로 공감의 폭을 넓혀 나간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개선방안까지 동시에 마련함으로써 군정의 활력화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단, 노인회장, 새마을회장, 원로, 발전협의회장 등 리더그룹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여기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요구와 지적을 군정발전에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또 다양한 계층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질의 척도를 가늠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노인들의 사랑방과 시설하우스, 체육시설, 장애우 학교, 농공단지, 우량기업 생산시설 등 삶의 현장 곳곳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책구상 및 군정방향에 접목시켜 군정의 역동성을 더해 나갈 방침이다.
<금산/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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