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채널 엠넷은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스 코리아’ 시즌 2를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네덜란드 오디션 프로그램의 한국판인 ‘보이스 코리아’는 작년 2~5월 시즌 1 방송 당시 블라인드 오디션을 도입해 관심을 끌었다.

시즌 2에서는 진행 방식에 변화를 줬다. 전체 회차는 시즌 1보다 1회가 늘어난 15회로 구성되며, 코치들이 참가자를 선발하는 과정도 달라진다.

그러나 코치진은 그대로 유지했다. 시즌 1에서 코치로 활약한 가수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가 시즌 2에도 그대로 참여한다.

이상윤 PD는 “코치가 참가자의 실력을 더 꼼꼼하게 따져볼 수 있게 했고, 코치에게 권한과 책임을 더 부여해 코치 간 경쟁을 통한 재미를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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