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잦은 강설로 인한 노면결빙과 교통두절 취약지역에 특별교부세 1억원을 투입해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발 빠른 제설작업을 펼쳐온 결과 최근 충남도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1억원의 제설대책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군은 특별교부세 1억원을 적극 활용해 읍·면 산불진화차량 부착용 제설기 4대, 염화칼슘 280톤, 제설용 모래 2000㎥ 등을 구입해 원활한 도로소통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폭설 시 장비 및 자재를 신속하게 투입해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투입으로 더욱 발 빠른 제설작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박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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