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에서 1000만원의 셋째 출산장려금 첫 수령자가 탄생했다.
문광면 신기리 신경철(43)·김혜숙(40)씨 부부는 지난해 125일 쌍둥이(은비·은서)를 출산해 둘째 200만원(1년 분할)과 셋째 1000만원(4년 분할)의 장려금을 동시에 받았다.
군은 그동안 5명 이상에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했지만 지난해 7203명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 1000만원을 지급하는 범위를 확대해 조례 변경 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2011첫째 502500만원 둘째 689647만원 셋째 이상 4611080만원 등 164명에게 23227만원을 지급했다.
지난해는 첫째 442200만원 둘째 12713805만원 셋째 이상 571705만원 등 228명에게 2671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1150명에서 지난해는 180명의 신생아가 출산하는 등 120%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출산장려금 지원이 신생아 수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정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