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농축산물·선물세트 10~20% 저렴

 충북농협(본부장 박희철)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우리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지난해 열린 우리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오는 7~8일까지 양일간 지역본부 뒷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사과, 배, 밤, 대추 등 과일을 비롯해 건나물, 고사리 등 각종 제수용품과 한우고기를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우리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과일 선물세트를 구비해 싼값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아울러 설 명절 특판 기간 동안 농산물 구입 3만원당 행운권 1매를 증정해 특판 종료일인 8일 오후 1시에 추첨을 통해 당첨고객에게 우리농산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인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염가에 구매할 수 있어 경기가 어려운 소비자들의 가계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축산물 소비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다소나마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하기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기간동안 충북농협은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회장 정명훈)와 공동으로 건전한 화환문화 조성과 화환 재사용 방지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신화환 전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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