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올해 58억원을 들여 농촌주택 116동을 개량한다고 9일 밝혔다.

개량 대상은 일반주택 20동, 옛 단양 뉴타운 75동, 가곡 하일 한옥마을 21동 등이다.

군은 150㎡ 이하 주택을 개·보수하거나 신축할 때 연 3%의 저렴한 이자로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해 줄 예정이다.

또 다문화 가정과 한옥 건축, 귀농·귀촌자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또 주택 개량 지원센터를 운영, 맞춤형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견실한 주택을 짓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주택 개량 희망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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