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과학도시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과학문화 확산시책에 18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들을 발굴해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여하고 핸드프린팅을 설치하는 한편 대덕특구 정부출연 연구기관 출신 과학기술인들의 과학교육 기부 및 중소·벤처기업의 사업 지원을 위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한다.

또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과학탐구교실, 주니어닥터 등 청소년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과학기술인과 시민 간 소통을 위한 대덕사이언스나눔터운영 및 대덕과학포럼·대덕특구 시민탐방 프로그램 개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재개발원과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 과학강좌를 개설하고,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시민대학과 배달 강좌제에도 과학 강좌를 개설해 과학대중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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