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배 증액

 

청주시는 올해 650억원 규모의 공공건축물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증액된 규모다.

올해 공공건축물 사업은 시민편의시설 확충과 복지증진을 위해 모두 45곳에 650억원 규모의 공사가 이뤄진다.

주요사업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및 종합복지센터, 장례시설 확충을 위한 3봉안당 건립,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도시보건지소 신축, 10월에 개최되는 공예비엔날레 행사를 위한 보강 공사 등이다.

이밖에 금속활자 주조와 교육을 위한 전수관ㆍ전시관, 청주광역소각시설 증설사업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사업으로 진행된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해 북부시장 등 재래시장 5곳에 아케이드 전면교체, 보수 및 주차시설 확충 등 편의시설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건축물의 조기 사업발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재래시장 상인뿐 아니라 장애인이 함께 복지혜택과 건강증진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진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