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조정지원 신청 접수

중소기업진흥공단(박철규 이사장)은 지식경제부의 ‘2013년 무역조정 지원사업 추진계획’공고에 따라, 융자 275억원, 컨설팅 4억원 규모로 FTA피해기업에 대한 무역조정 지원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진공은 FTA확대에 대비한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FTA체결 상대국 수입증가에 따라 매출액 또는 생산량 감소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융자(운전·시설자금)와 경영·기술컨설팅을 지원하는 ‘무역조정 지원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무역피해사실입증서’와 ‘무역조정 계획서’를 작성해 중진공에 제출하고, 무역위원회의 평가와 검증을 거쳐 지식경제부에서 ‘무역조정 지원기업’으로 지정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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