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도심 주요간선도로변의 무질서한 전선을 정비,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명소화사업과 연계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3~122개소(의병대로 2.2, 용두천로 및 풍양로 1.9)에 대해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전선지중화 사업을 벌인다.
사업 추진은 1~2월 실시설계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3월 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2007~2008년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청전대로 4(청전우체국~장락교차로)구간 지난 2005~2007년 사업비 68억원을 들여 의림대로 5.9(제천역~비둘기아파트교차로)구간을 정비했다.
2014년에는 명륜대로 2.1(칠성교차로~동부교회)구간을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전선을 정비해 공간디자인과 시야 확보는 물론 쾌적한 가로환경 이미지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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