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은 3~12월 문화예술동아리에 전문예술가를 파견하는‘문화예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의 창작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전문예술인에게 활동기회와 자긍심을 높여주고 문화예술 분야 저변을 넓혀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문화코디네이터, 아마추어 동아리 110개와 전문예술가를 모집, 진행할 방침이다.

문화코디네이터는 예술가와 동아리, 아마추어 예술단체 간 매개자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기획 매니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전문예술가 파견은 도내에서 활동하고 회원이 10인 이상인 문화예술 활동 동아리로 전문예술가의 파견·지도가 필요한 단체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지역·계층의 도민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과 북부권(제천, 단양) 도민들에게도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문화재단에서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13일 오전 11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43-222-5321.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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