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임근(사진) 청주부시장이 15일 숭실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곽 부시장은 지난 2010년 숭실대 박사과정에 입학한 후 4년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곽 부시장이 공무원의 유연근무 활성화에 관한 실증적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논문은 정부가 스마트워크 활성화 정책을 펼 때 어떠한 요소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지를 통계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증명했다.

이 논문은 정부세종청사 시대를 맞아 세종청사와 정부서울청사 간에 영상회의가 진행되는 스마트 정부 시대를 맞아 더욱 조명을 받고 있다.

곽 부시장은 “지난 4년간의 학업과 논문작성 과정은 인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큰 발전과 도전의 기회였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 논문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의 스마트워크 활성화 정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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