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군 참모총장 성일환(가운데) 대장이 정밀유도무기(AGM-142)를 장착하고 비상대기중인 F-4E전폭기를 점검하고 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와 핵 실험 등 한층 고조된 한반도 위기상황에서 성일환(대장) 공군참모총장이 14일 공군 청주기지를 순시했다.

성 총장은 이날 비상대기실(ALERT)을 방문, 출격 비상대기 중인 전투조종사들을 격려했으며, 기지에 소속된 3개 독립부대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청주기지에는 F-4E팬텀 전투기를 운용하는 17전투비행단을 비롯해 전투조종사에 대한 전술개발, 전술전기 훈련 등의 훈련을 맡고 있는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조난 조종사 구출과 평시 산불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6탐색구조비행전대가 위치하고 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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