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1인당 GDP가 2025년 세계 8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4일 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대중과학 월간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과 맥킨지글로벌연구소의 보고서가 아산시의 1인당 GNP을 이같이 예상 하면서 10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미국의 연구기관 매킨지글로벌은 ‘도시화되는 세계(도시 경제력 지도)’보고서를 통해 2025년 전세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도시로 오슬로, 도하, 마카오, 브리지포트, 아산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은 2025년 전세계 1인당 GDP순위 25위 도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맥킨지는 1000만명 이상의 초대형 도시들은 지난 15년 동안 세계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지 못했으며, 대신에 인구 15만에서 1000만명 미만의 중량급 도시들이 2025년까지 전 세계 성장의 절반을 기여할 것으로 보고서에서 전망했다.보고서는 아산시를 포함한 상위 600대 도시들이 앞으로 15년 동안 세계 GDP 성장의 60%를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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