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압도하며 900만 관객을 눈앞에 뒀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은 지난 15~17일 전국 721개 상영관에서 무려 112만9726명(매출액 점유율 41.2%)을 모아 누적관객수 886만7424명을 기록했다. 전날 하루에만 43만4287명을 모은 기세로 미뤄 18일 중 900만 고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은 주말 3일간 전국 579개 관에서 64만4460명(24.1%)을 모아 뒤를 따랐다. 누적관객수는 598만256명. 18일 중 600만 관객을 넘을 전망이다.

할리우드 시리즈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는 329개 관에서 21만178명(7.8%)을 모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9만77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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