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2014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를 1000억원으로 정하고 예산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18일 송재구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현안사업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군청 에서 갖고 정부예산 확보를 결의했다.
송 부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신규사업 31, 426억원과 연속사업 29, 626억원 모두 확보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수시로 방문, 사업을 건의하고 보완해 적극 대응하도록 주문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추진기획단을 70명으로 구성하고 중앙부처와 충북도의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을 마련해 서울사무소를 활용한 핫라인을 구축,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사업담당자 21명으로 구성된 특별기동반도 가동해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활동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부예산확보 우수부서와 기여자에 대해서는 연말 포상과 인사에서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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