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파일럿(시범) 프로그램 ‘땡큐’를 정규 편성해 다음달 1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땡큐’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2회에 걸쳐 방송되며 ‘따뜻한 예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당시 배우 차인표, 야구스타 박찬호, 혜민스님의 여행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정규 편성된 ‘땡큐’는 기존 형식을 이어간다.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낯선 장소를 함께 여행하는 과정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재능 기부 형식으로 나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제작진은 “기존 출연자도 언제든 새로운 조합으로 다시 출연할 수 있다”며 “유명인 뿐 아니라 자신만의 철학으로 인생을 개척해 온 사람들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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