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40억원… 6월 착공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원도심공동화를 방지하고자 홍성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옥암지구 도시개발 사업 시행자가 ‘홍성군수’로 지정 완료된데 이어, 이번주에는 옥암지구 도시개발 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른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신청해, 4월말까지 충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6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3만7526㎡에 대해 240억원의 사업비로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택지 개발을 통한 기반시설 확보하여 지역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온천자원 개발로 관광편익시설을 확충해 휴양기능과 주거기능이 조화된 도시개발을 꾀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으로 도청 관련 실·과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실시한다.

또한 정리전후 토지평가 등을 거쳐, 4월 도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얻은 후, 5월에 조달청에 계약심사 및 사업발주를 의뢰하고, 6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14년 9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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