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자체 대표브랜드 대상에 ‘토굴안’ 응모
홍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광천토굴새우젓’을 ‘토굴안’이라는 브랜드를 통한 명품화 작업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확정한 광천토굴새우젓의 통합브랜드인 ‘토굴안’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홍성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도모하고자 ‘201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지자체 특산물 브랜드 부문에 응모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등 3개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상으로, 사전조사, 소비자조사, 분석 및 인증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수상브랜드를 심사·선정한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는 홈페이지(www.masterbrand.co.kr)를 통해 수상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16세 이상 소비자 온라인 조사를 실시 중이며, 온라인 조사 후 조사결과에 대한 분석과 인증심사를 거쳐 브랜드별 대표 브랜드지수(MBI)를 산출해, 오는 4월에 부문별 수상브랜드를 확정·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맛과 전통을 갖춘 광천토굴새우젓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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