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가 '2013한국을 빛낸 사람들' 명품교육도시발전 공로대상을 받았다.

'2013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한 이 상은 정치, 사회, 문화, 과학, 스포츠 분야와 일반기업 및 공직부문 등에서 모범이 되는 인물에게 준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백범 기념관에서 열렸다.

임 군수는 2014년까지 (재)괴산군민장학회의 장학기금을 100억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2010년 7월 취임 후 받은 첫 봉급과 이듬해부터 1월 봉급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내놓는 등 향토인재 양성에 힘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2년 동안 어린이재단에 1300여만원을 기부하고, 사랑의 장기기증에도 참여한 것도 공적이 됐다.

임 군수는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확충과 교육여건 개선에 나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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