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등 1000여명 참여

 

 

동네방네 우암산 걷기길 걷기대회가 청주.청원 공무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우암산 일원에서 열렸다.

 

통합 청주시 결정을 축하하고 83만 청주.청원 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며 우암산 걷기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삼일공원을 출발해 국립청주박물관까지 연결된 우암산 둘레 길을 걸었다.

걷기길 체험행사는 두레 국악단원들의 축하 사물놀이와 함께 삼일공원~국립청주박물관 우암산 순환로변을 걷는 1코스(3.7km)와 우암산 걷기길 조성사업 구간인 삼일공원~국립청주박물관으로 이어진 숲길을 걷는 2코스(4.7km)로 나눠 진행됐다.

집결지인 국립박물관에서는 사물놀이와 반찬등속 전시, 청주?청원 통합을 기념하는 조성진 마임 아티스트의 마임예술공연 등의 행사가 열렸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친환경생활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우암산 걷기길 조성을 마쳤다. <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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