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평가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KLCI)’ 경영활동부문에서 전국 군 단위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22일 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상무이사는 음성군청을 방문해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인증서를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전달했다.

KLCI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전국 228개(제주도제외)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부문,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의 네 가지 영역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추이를 조사하는 것으로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다.

이 조사에서 군은 경영활동부문 1위 외에도 종합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군 단위이지만 인구성장, 대기업비율, 지방세 세외수입 등 지역경제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육, 문화, 의료 등의 기반시설을 공유하고 있어 높은 경영활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군수는 “이번 평가결과로 음성군이 올해 중점 추진할 반기문 교육 테마랜드 조성사업, 혁신도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서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