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인구증가에 대비해 공동주택을 건립에 나서 주택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201년까지 1000세대 정도의 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택을 짓는다는 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군 관내에는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 660세대 중 533세대는 이미 완공된 상태에 있으며 127세대가 공사 중에 있다.

지역주택 아파트 170세대도 2012년 2월 2일 설립인가를 받고 5월 10일 사업계획 승인을 얻은 후 6월 13일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에 따른 미분양 우려로 인해 시공업체의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기반시설 지원 등 분양가 하한을 유도하고 국민주택 규모임대형 아파트나 소규모 다세대, 연립주택 건립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군은 대책마련이 실효성을 거두면 앞으로 150세대 규모의 2차 지역주택조합과 괴산읍 서부리에 200세대 규모의 연립주택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동부리 일원에도 42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에 들어가는 등 건립을 위한 건설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가기로 했다.

〈괴산/김정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