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개 사업 대상 932점 획득

지난해 증평군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에 대한 평가 심의 결과, 1000만점에 932점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심의는 8개 부분 83개사업 160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2기 증평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2012년도 시행계획’에 대해 계획연계, 환경변화대응, 민관협력정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등의 항목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최우수에는 다문화복지, 보건의료연계 2개 분야가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전달체계, 여성·보육, 아동·청소년, 기초·고용, 장애인복지 5개 분야가 선정됐다.

또 160개의 세부사업 중 최우수로 평가받은 사업은 105개(65.6%)이며 우수 23개(14.3%), 보통 15개(9.3%), 미흡 5개(3.1%), 매우 미흡 12개(7.5%)로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은 사업은 128개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 나들이, 행사 등 일회성 사업은 폐지하고 수요자 욕구에 부합한 사업개발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각 분야별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평가를 통해 계획의 실행 정도와 추진 과정상의 한계 및 문제점을 진단해 지역주민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