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3개기업 7억5100만달러
천안시가 최근 5년 동안 13개 기업에 7억5100만달러의 외국자본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2008년~2012년 5년간 천안지역의 외국기업 투자액 규모는 모두 13개 기업에 7억5100만달러에 달했다.
지난해는 미국의 MEMC사, 일본의 미우라, 후지필름, 아드반테스트 등 4개사 2억6700만달러의 외자 유치를 기록했다.
2008년 2개사 8000만달러, 2009년 3개사 1억5800만달러, 2010년 2개사 1억4500만달러, 2011년 1억100만달러의 외자를 각각 유치했다. 외국인 투자 업종도 2차 전지 소재, 산업용 펌프, 의약품, 반도체 관련, 디스플레이, 전자재료 등 첨단업종이다.
외국자본 유치 증가에 따른 고용인원도 2008년 145명, 2009년 724명, 2010년 900명, 2011년 426명, 2012년 620명 등 최근 5년 간 2815명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제5산단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할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최재기>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