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72회

 

청주와 중국 산동성을 잇는 하늘길이 열린다.

충북도는 4일 산동가화국제여행사와 ‘청주∼산동성 제남시 관광 전세기 운항 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산둥가화국제여행사는 다음 달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청주국제공항에서 제남국제공항을 오가는 전세기(148석 규모)를 매월 6차례 띄워 전체 72회 운항할 계획이다.

산동가화국제여행사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4박5일 일정의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해 이 노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청주공항에서 산동성을 오가는 항공기가 운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청주공항의 국제선은 중국 항저우 등 3개 정기노선과 대만 가오슝 등 7개 부정기 노선이 있다.<지영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