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식물.고급 채소류 품종개발 활용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첨단 농업연구시설인 식물공장을 건립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장은 12억5000만원을 들여 기술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416㎡) 규모로 건설됐다.

이곳에는 빛, 공기, 열, 양분 등 작물의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하고 성장 상태를 과학적으로 관리해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은 공기열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LED 재배시스템, 발아 육묘실 등이며 올 상반기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하게 되면 에너지도 자체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은 기능성 식물과 고급 채소류 품종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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