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테미예술창작센터’ 리모델링

대전 테미도서관이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전시는 오는 4월 중구 대흥동 테미도서관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테미예술창작센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도서관에는 9억5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창작을 위한 작업실,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등이 들어선다. 준공은 10월 예정이다.
작업실 규모는 10실 이내로, 젊은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입주작가 공모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1층 학습관은 시민을 위한 열람 및 학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신진 예술가를 육성하고 원도심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창작센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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