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발대식…지원 결의문 채택

5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홍보 발대식에서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임동빈>

충북도의회가 오는 5월 열리는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지원에 나섰다.

도의회는 5일 오전 도의원 30여명과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홍보발대식’을 가졌다.

도의회는 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15일까지 전국 시·도의회를 방문해 입장권을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정부 차원의 박람회 지원을 촉구하고 박람회가 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이날 ‘이 박람회가 K-뷰티(Beauty)로 뜨는 한국 화장품뷰티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는 내용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도의회의 관계자는 “이 박람회가 전국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관련 종합박람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오는 5월 3~26일 KTX 오송역 일원에게 열린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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