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고소득 산채재배 지원

 
 
 
충남도는 희망산촌만들기사업으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올해 222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00만원씩 모두 2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공주시 고사리, 보령시 취나물, 금산군 산마늘 등과 같이 집단재배 단지화로 유통·판매망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산채재배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전문가, 학계, 연구기관 등 10여명의 기술지원자문단을 구성해 재배현장 중심으로 기술지도와 자문을 통해 경험이 부족한 농가의 산채재배 관리방법을 뒷받침해 줌으로써 단기간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아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술지원자문단을 활용해 380여 전체 참여농가에 대해 집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산채재배에 대한 기초지식을 전파하는 등 기술지원자문단과 재배농가가 참여하는 현장교육도 벌일 예정이다. <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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