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10분께 충남 부여군 석성면 금강변에서 최모(80)씨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최씨의 다리와 허리에는 돌이 들어 있는 양파 주머니가 감긴 채 발견됐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최근까지 우울증과 건강 문제로 고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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