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164곳 선정… 특화작목 발굴·신기술 보급 ‘주력’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올해 지역특화작목 발굴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시범사업을 확정했다.
센터에 따르면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올해 농업기술시범사업으로 기술연수분야 지역특화작목개발 시험연구 등 31곳와 기술보급분야 용도별 맞춤형 특수미 생산 유통기술 등 113, 과수분야 사과단지 기반구축 등 20곳 등 3개 분야 164곳을 최종 선정했다.
센터는 5일 관내 농업관련 주요단체장 및 대학 교수 등 16명으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신청한 농업인단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심의했다.
이에 앞서 센터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이날 심의에 앞서 해당분야 전문지도사를 통해 신청대상 농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추진의지 및 타당성에 관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소규모 창업지원사업, 특수미 지원사업 등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현지 심사를 하는 등 심사에 엄정을 기했다.
시범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센터는 올해 259400만원을 투입해 농업분야의 소득작목 발굴과 신기술을 보급해 지역농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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