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치매노인이 실종된지 한달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7일 오후 2시 10분께 진천군 초평면 초평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치매를 앓던 장모(75)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낚시꾼은 경찰에서 "낚시터 인근 야산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30일 오전 진천읍 5일장에 부인과 함께 나온 장씨는 혼자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실종됐다.

부인은 장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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