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014년도 농림수산분야 예산신청 사업을 확정하고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
시는 6일 열린 충주시농정심의회에서 내년도에 추진하게 될 농림수산사업으로 영농규모화사업 등 일반 농림수산사업 분야 21개 사업 332억원과 대소원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 포괄보조사업 분야 20개 사업 410억원 등 모두 41개 사업에 742억원을 심의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622억원에 비해 120억원이 증가했다.
농림수산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식량분야 3481100만원, 원예식품분야 554300만원, 산림분야 3628200만원, 농촌개발분야 71237700만원, 축산분야 2417600만원, 수산분야 123200만원 등이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예산()을 충북도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하게 되며, 정부와 국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에 내년도 사업으로 확정짓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확정된 농림수산 및 포괄보조사업 선정을 위해 충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내년도 국비 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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