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일자리 7192개 등

청주시는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를 1만384개로 설정하고 일자리목표공시제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일자리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동안 일자리 목표를 설정해 매년 실행계획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시해 이를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여성,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생계지원을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7192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민간부문 1082개,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해소 부문 510개, SOC 건설사업부문 1600개 등 모두 1만384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민선5기 들어 일자리 4만개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와 시민생활안정 일자리, 노인, 여성, 복지일자리,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공공근로사업,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서민생활안정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육성 등 내실화를 통한 질적 성장과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 박람회 개최, 사회적기업 상품 상설판매장 개설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경쟁력 있는 우수?우량기업유치로 항구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취업지원,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등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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