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으로 지난해 4억5천388만원의 복지기금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4억1천126만원) 보다 10.4%(4천262만원)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적립된 기금의 70% 이상을 난치병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을 위해 쓸 예정이다.

   나머지는 교직원 국내외 연수비로 사용된다.

   도교육청과 농협중앙회는 2003년 협약을 맺어 이 신용카드를 도입했다.

   이 카드는 도내 교육기관과 교직원들만 쓸 수 있다.

   법인 카드는 사용액의 1%, 개인 카드는 사용액의 0.3%가 복지기금으로 적립된다.

   적립된 복지기금은 매년 3월 도교육청에 전달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