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30만그루 수출

 

 

당진시 면천면에서 농가들이 집단 재배하는 프리지어가 일본 수출을 위해 손질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프리지어는 농업기술센터가 난방비 부담이 적고 관리가 쉬운 겨울철 대표적 저온성 화훼작목인 프리지어를 수출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10여농가에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지난달 25일 첫 수출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10여 농가에서 30만 그루를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프리지어는 꽃의 색깔과 모양이 뛰어나고 향기가 짙어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일본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지난해 30만그루 수출에 이어 올해도 지난달 25일 첫수출을 시작으로 3월 말일까지 30만그루를 일본에 수출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엔저 현상으로 농가소득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본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로 공급하기 위해 규격품에 대한 철저 병해충 방제 선별 포장 등의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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