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하 시설물 전산화사업이 올해 말 완료를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2009년 구토해양부에서 추진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영동읍 247구간의 지하시설물을 전산화한다.
3월 현재 197구간에 대한 상·하수도, 가스관, 전기, 통신 등 지하시설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75%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시설물 자료에 대해 위치정보를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종 사업 추진시 초기비용 절감 및 중복투자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상수도 파손, 가스관 폭발 등 각종 도로굴착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민원발생시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행정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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