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마음역전·약초시장이 ‘2013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국회의원은 제천 한마음역전·약초시장이 ‘2013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2년간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전통시장 성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통시장 육성에 필요한 공공시설, 편의시설 및 판매시설 등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또 시장의 고유한 문화와 특성을 발굴, 스토리텔링으로 개발, 다양한 먹을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살 거리, 체험거리 등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지역관광자원과 연계 개발을 통해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 및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상징물 조성, 각종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 의원은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으로 제천 역전시장은 지역 문화와 관광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찾아 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전시장의 세부 사업 계획은 4~5월 중 상인회와 시가 협의를 통해 수립할 예정이다. <제천/장승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