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년간 20억원 지원...시설 현대화 등

충북 제천·괴산지역 전통시장 4곳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13일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제천시 역전한마음·약초시장, 괴산군 괴산·청천시장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시장별 2년 간 국비 10억원씩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제천 역전한마음·약초시장은 제천역과 인접하고 약초시장의 장점을 결합시켜 관광객의 방문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충분한 매력이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았다.

괴산·청천시장은 산막이 옛길, 화양동·쌍곡계곡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버섯·고추 등 지역특산품과 연계해 성장이 가능한 시장으로 평가됐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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