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수요자 중심 편의제공



공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선진장사시설 ‘공주 나래원’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하면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래원은 지난 2월 15일 개관이후 현재까지 △화장 66명 △봉안 14명 △유택동산 4명 등 모두 84건을 실시, 1일 평균 3.3건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청명·한식을 전후로 개장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화장은 평소 4회차 운영하던 것을 16일∼다음달 28일 3회차를 늘려 7회차까지 운영, 화장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를 위한 편의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나래원은 공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장사 시설로서 숲과 정원으로 둘러싸인 환경 친화적인 공간에 화장과 납골 보관시설을 조성, 공원으로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장시설은 24만6100㎡의 부지에 무연·무취의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화장로 3기 △유족대기실 5실 △관망실 5실 △추모실 2실 △휴게실 식당 △매점 등 편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봉안시설은 지상 3층에 △추모실 5실 △안치실 6실 △개인단 3실 △부부단 2실 △가족·종·문중을 위한 1실로 공간이 구성돼 있으며 옥외 안치단 등을 포함해 2만1000위를 봉안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목장 3400㎡, 잔디장 2500㎡, 유택동산과 주차장 295면이 확보돼 있다.

공주 나래원 이용 문의는 전화(☏041-840-8980)나 홈페이지(http://naraewon.go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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