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는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3 2회 대한민국나눔봉사대상’ ‘지역 봉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나눔봉사대상은 전·현직 언론인들의 모임인 (사)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가 매년 선정하는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의 역대 수상자 모임인 ‘대한민국한빛회(회장 남종현)’에서 우리 사회를 밝고 훈훈하게 만들어가는 나눔 천사로 타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봉사 부문을 수상한 김석환 군수는 지난 2010년 39대 홍성군수로 취임한 이래, 군민을 위한 행정에 앞장 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코자 군정 방침을 ‘감동하는 사회복지’로 정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군민을 중심에 둔 섬김 행정을 펼쳐 화합과 군민행복의 구현으로 홍성 번영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군수로 재직한 지난 2년여 간 찾아가는 복지행정,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등 복지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기여하였으며, 지역민들의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추진에 주력함으로써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전국 지자체 복지행정 대상 수상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 군민 중심의 ‘섬김 행정’을 구현해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방자치시대 대민행정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면서 홍성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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