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여원 들여 7월 말 완료

서천군은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군사지구 거점확산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도로공사를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서천읍성 아래에 위치한 다락멀 마을에 국비 도비 등을 포함 모두 995400만원을 투입,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서천읍 군사리 ()하나은행 뒷길에서 서천성당에 이르는 기존 도로를 10m의 폭과 570m의 길이로 확장하고, 확장된 도로에서 갈라져 다락멀 산중턱을 거쳐 확장된 도로와 합류하는 도로를 8m의 폭과 408m의 길이로 신설한다.
, 신설된 도로에는 상수도 948m, 하수도 1020m와 가로등을 설치하고, 자투리땅을 이용해 소규모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군사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이주, 건축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도로공사를 진행이다.
<서천/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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