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국 최초 구축… 21일부터 시행

당진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각각 운영하던 당진콜과 해나루콜 전화를 통합택시 이용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택시를 신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콜센터를 구축해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택시를 이용하려면 당진콜(357-7000)이나 해나루콜(355-2888)에 각각 전화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21일부터 한 곳에 전화하면 시 브랜드택시 289대 중에서 승객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택시가 신속히 배차에 임해준다.

브랜드택시 사업은 첨단 콜 관제시스템을 구축,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에 내비게이션, 카드결재기, 디지털 운행기록계 등을 장착해 시민의 편의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1년부터 개인택시 199대는 당진콜택시로 법인택시 90대는 해나루콜로 서비스를 해오다가 하나로 통합한 콜센터가 구축됐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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