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대면(면장 한창희)은 민원실에 지역 특산품을 진열, 내방하는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당진포리 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개똥쑥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개똥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거쳐 5농가가 ‘온동황토 개똥쑥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고 2만7000여㎡를 재배 중에 있으며 기존 녹차와 같이 차로 음용하거나 환으로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개똥쑥은 쑥의 한 종류로 잔잎쑥이라고도 불리며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 기존 항암제보다 1200배 항암능력을 가진 약초로 소개되기도 했다. 면역 조절과 피로 회복 혈당 조절 부인병 치료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당진/홍여선>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