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10대 비전으로 제시한 ‘나눔과 배려로 함께하는 으뜸 화합 도시’ 실천 분위기에 힘입어 기업체 임·직원 가족 등이 자율적 봉사동아리를 구성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직접 실천하고 있어 주민간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에는 현재 132개 단체 2만19명의 자원봉사자가 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활동중이며 등록된 기업체 단체는 19개에 2332명으로 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의 12%를 차지한다. 등록하지 않고 활동하는 기업체도 많은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직원 전체가 지역 자원봉사자로 나서고 있는 GS EPS(대표 이완경)의 경우 2007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적립하는 ‘임직원 1% 나눔 기금’을 마련 시에 기부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기관, 초교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외에도 연합김장김치 담기벽화예술길 조성 자원봉사 참여 송악중·고에 지식 나눔 봉사 발전소 인근 상록수 공원 해안도로 청소 인근 중.고교 CEO 특강 등 재능기부와 노력 봉사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기대감이 크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많은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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