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취약계층 우선 배정… 청소년 462명 참여



당진시는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어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창의 인성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동 청소년들의 토요문화가 바뀌고 있다.

토요프로그램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배려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바른 인성함양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토요프로그램은 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13개 기관 단체를 선정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교육 취약계층을 우선 배정 현재 462명의 아동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 토요학교 송악지역 아동센터의 꿈꾸는 음악교실 충청오페라단의 악기야 놀자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옹기체험 등 13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 추진하는 토요프로그램 공모사업이 학생들 인격형성에 필요한 지식과 창의 인성 덕목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건강한 인격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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