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주)가 꽃을 가꾸고 돌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원예치료, 생활원예, 국화분재교육 등 3개 과정으로 주민 51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꽃 소비 촉진 원예활동 생활화 시범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18일∼4월 12일 생활원예와 국화분재, 약용식물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생활원예는 토분을 활용한 나만의 행복정원 만들기와 실용적인 냅킨아트 꾸미기, 야생화 등 다양한 식물과 용기로 약용식물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국화분재 과정은 국화품종 특성과 분재기술을 비롯한 유인작업, 적심, 전정 등 전시용 분재관리 등이며 교육 종료 후 개인당 1작품씩 출품 전시회도 갖는다.

경제작물담당 김경희 주무관(☏041-339-8148)은 “지난해 교육이 주민들의 여가문화 조성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예산/이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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