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최초 영문 차량등록 안내책자 펴내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증가하는 외국인의 차량등록 민원 편의를 위해 영문으로 된 차량등록 안내책자를 전국 최초로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28쪽 분량의 이 책자에는 △차량등록 개요 △구비 서류 △등록 비용 △처리 절차 △관련 법규 △유의사항 등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이 책자를 사업소는 물론 시청 및 구청 민원실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출경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우리말에 서툰 외국인들의 차량 등록이 크게 늘고 있지만 안내책자가 없어 불편이 컸을 것”이라며 “이 책자는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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