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지도자 등 150여명 참석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2일, 도내 영농4-H회원 및 지도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기술원내 농업인행사장에서 ‘충남도4-H연합회(이하 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충남 도내 4-H연합회회원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 등을 공유하고, 3농 혁신의 엔진세력으로 그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또 최근 돼지 값의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조그마한 희망이 되고자 ‘우리돼지 소비촉진 결의식’과 함께 돼지고기 시식행사도 함께 가졌다.
박종진 4-H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영농4-H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에 대한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4-H회원들의 3농 혁신 실천을 다시한번 다짐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김창희 지도사는 “만 34세 이하의 영농종사자,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4-H연합회는 미래 충남농업의 후계인력으로 육성되고 있으며, 3농 혁신의 주체세력으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박창규>
동양일보TV